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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민천이야기

제민천이야기

Stay Notes _ 03

  • 등록일

    2026.04.20
  • 첨부파일

비마이네이버에 머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.

같은 마을, 같은 골목이지만 저마다의 우연을 마주하고,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주를 기억합니다.

그 이야기들을 조금씩 기록합니다.

 

 

에피소드 03 비 오는 타이밍

 

친구와 함께 공주를 찾은 N씨는 하루 종일 날씨 운이 좋았다고 했습니다.

 

카페에 들어갈 때 비가 쏟아졌고, 다 마시고 나올 때쯤엔 그쳤습니다.

제민천을 걸을 때는 흐리기만 하다가 사진을 찍으려 하니 잠깐 해가 났고, 편의점에 들어가 있는 사이 다시 비가 내렸다고요.

 

"우산을 한 번도 안 폈어요."

 

계속 비가 왔는데도 이상하게 맞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웃었습니다.

 

특별한 사건은 아니었지만, 여행 내내 작은 행운이 따라다니는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.

 

N씨는 공주를 떠난 뒤에도 비 오는 날에는 가끔 그날 생각이 난다고 했습니다.

운이 좋았던 하루는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고요.

 

 

 

 

비마이네이버에서의 경험을 나눠주세요.

인스타그램 @be.myneighbor 에 태그하거나 리셉션에 직접 전해주셔도 됩니다.

여러분의 우연한 행복이 다음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.